The Farmland's Little Chef, Leicester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학교 밖에 있는 가장 가까운 중국집에 점심을 먹으러 가봤다. 학교 정문 쪽에서 길을 건너자마자 반대편에 있는 '농장의 작은 요리사' The Farmland's Little Chef라는 식당이다.
중국식 소고기 양지 쌀국수 beef brisket ho fun를 시켰다. 8.99 파운드(1만 8천 원 정도)라서 학교 식당밥이랑 큰 차이 안 나게 싸서 마음에 들었다.
양이 어마어마 많았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데 1/3 이상 남음). 맛도 나쁘지 않았다. 부드러운 고기가 (좀 기름이 많이 붙어 있긴 했다만) 아주 많이 들었고 국물도 구수하니 괜찮았다. 면에 간이 안 배어 있는 것이 좀 아쉽긴 했지만 가격이 싸니까 그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도 점심시간이 좀 길면 다시 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