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열심은 무엇인가?
한참을 바쁘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내가 서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될 때가 있다.
멍청하게 바쁘기만 한 나를 보고 나면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초라해지고 만다.
나는 분명 열심히 하는데,
정말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는데,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이게 나를 위한 열심히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정말 빠르게 나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빠르게 같은 자리를 돌고 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 열심과 노력과 시간은 내게 성장이 되겠지만,
이건 뭐랄까, 내 방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방에 모닥불을 피우고 장작을 열심히 패어 나르는 느낌이다.
훨씬 빠르고 편하고 내게 필요한 난방이 있음에도 모닥불을 피우다가는, 지쳐서든 연기에 숨이 막혀서든 쓰러져버리고 말 거다.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내가 꿈꾸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하는 열심은 무엇인가?
도대체 나는 무엇에 열중해야 하는 때인가?
- 학교 행사를 준비하며. 그것도 벌써 2주 가까이 하루 3,4시간만 잠을 자고 준비하며.
- 학교 행사 당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