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시간은 항상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흐른다.
달라지는 것은 본인뿐이다.
이제는 그 사실을 배웠다.
한동안 시간을 어지럽게 쌓아왔다.
그랬더니 2025년이 완성되었다.
목적, 경험, 성취, 재미. 그리고 아쉬움.
그게 전부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단어들로 차마 담을 수 없는 것들이
'쌓아온 시간'이라는 단어 안에 속해 있으리라.
한 해를 돌아보는 피드백이라면 끝도 없이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반성과 피드백보다, 어찌어찌 한 해를 무사히 넘겼다는 것에 안도와 감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