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닿은 3번째 문장 속에서
잊혀진 과거에서
영감을 얻으려
이전의 메모들을 뒤적이다가,
모든 일을 뒤로 미룬 채
스스로를 저주하고 혐오하던.
과거의 나를 마주했다.
그런데 다행이었다.
그때 나를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으면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었을 테니까.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