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 잠시만요

발걸음이 닿은 11번째 문장 속에서

by 타자 치는 컴돌이



아 잠시만요



뭐라도 써야 하는데

머리는 계속해서 아파 오고

할 일들은 머리 위로 더 쌓이네요


글과, 공부와, 작업들과.

다른 많은 것들이 하나둘씩 쌓이는데


아 잠시만요

잠깐, 진짜 잠시만.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 돼요?


지금은 조금 많이 힘들어서요.

그냥 지금은

조금 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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