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의 역사

튤립 버블(1) 역사적 배경

by 테슬라

요즘 2030의 주요 관심사는 재테크이다. 자신의 월급보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많은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저금리인 시대에 은행에 돈을 넣는 것보다 주식이나 펀드,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과도한 돈을 시장에 풀어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시장에 남아도는 돈들이 흘러 모여 '버블'을 만들었다. 부동산, 주식 등 우리는 버블이 없는 시장이 없다. 우리는 버블 위에서 사는 것이다. 튤립 버블은 1630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버블이다. 그때 당시 네덜란드의 배경은 이러했다. 스페인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이 사라지고 30년 전쟁으로 동유럽의 직물산업이 붕괴되어 네덜란드 직물산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었다.

그 당시 유럽 국가 가운데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았으며 네덜란드인들은 교외에 대저택을 짓는 등 호황을 누렸다.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됐다 풍요와 오만에 젖은 네덜란드 인들은 과시욕을 드러냈고 더 큰 부를 찾아줄 대상을 찾았는데 그대상이 튤립이었다. 그럼 왜? 튤립인가 이것은 지리적인 요인이 작용하는데 그들은 국토가 적어 대형 공원을 가꿀 수가 없었고 대신 작은 공원을 만들어 가운데 가장 예쁜 꽃을 심었다. 이 꽃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이 튤립이었다. 16세기 중엽 터키 술레이만에 파견된 네덜란드 대사 오기에르 부스 베크가 튤립 뿌리를 처음으로 유럽으로 전했다. 튤립이란 이름은 터키인들이 즐겨 쓰는 터번을 의미하는 튤립판에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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