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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채 May 01. 2024

인생 교통사고, 이기적인 인간을 만났다

이기적인 인간으로부터 받은 상처 극복하는 방법들


저 인간은 왜 저 모양일까?



세상엔 왜 저 모양인지 참 궁금해지는 인간도 있다.



우리는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이기적인 인간을 만난다.



만나고 싶어 만나는 게 아니라, 아무리 조심해도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를 교통사고처럼 마주친다.



보통의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의 정신 상태를 이해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고.)



어쩌면 저런 쓰레기를 내 삶에 투척한 운명에게 화를 내고 싶은 마음도 들지 모른다.





나 또한 최근 자신이 했던 말을 뒤집으며 책임감 없는 이기적인 존재를 만났다.



내 권리를 위해 다투는 것이 옳을까? 아니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참을까? 아니, 귀중한 내 시간을 위해 참을까?



오랜 경험으로 쓰레기를 상대하면 내 시간과 삶까지 오염되는 걸 알기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했다.



이기적인 인간이나 보이지 않는 운명에게 화를 내는 건 시간낭비다.



우리는 늘 소중한 나를 위한 현명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게다가 그런 인간을 만난 건 결코 당신 잘못도 아니기에 계속 마음에 상처로 남길 필요도 없다.





저 인간은 왜 저렇게 이기적일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타인보다 앞세운다. 이들이 공감 능력이 부족하거나,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 것은 불가피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그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먼저, 이러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상처가 되었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찾아보자.



다음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경계를 설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감정을 존중하는 행위다.



또한, 내면의 평화를 위해 용서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용서는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선택이다.





마지막으로, 이기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더 사랑하고, 가꾸는 일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면서 상처받은 내면을 치유하자. 남이 준 쓰레기는 그대로 들고 있지 말고 즉시 내다 버려야 한다.




너란 쓰레기는 사양할게




이기적인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쩌면 삶의 일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로 인해 우리가 받은 상처는 결코 우리의 잘못도 우리의 것도 아니다.



앤 셜리가 한 아름다운 말이 있다.



"세상은 흥미로워, 그래서 슬픔에 깊이 잠기기엔 너무 아까워."



이기적인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에 오랜 시간을 슬픔에 빠져 있을 필요는 없다. 우리 삶은 그럴 가치가 있는 많은 아름다운 순간들로 가득 차 있으니까.





티끌 같은 인간이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히게 해서는 안 된다.



조금은 쓰라린 경험 속에서, 우리는 더욱 강인해지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관계 속에서도 긍정을 찾는 법을 배우며, 무엇보다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과 마주치는지는 선택할 수 없을지라도, 어떻게 반응하고, 그로 인해 어떻게 성장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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