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적 선택의 비밀,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
경제경영, 마케팅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소비자의 무의식에 브랜드를 심는 뇌과학 기반 마케팅 성공 전략을 담은 책
★ 추천 독자 ★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싶은 사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 마케팅, 뇌과학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의 매출 정체기로 고민하는 브랜드 전략가, 기획자, 마케터.
SNS나 온라인 채널에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싶은 크리에이터.
딱딱한 마케팅 이론 대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
★ 책 속의 문장 수집 ★
＊ 인간은 설득하기 어려운 존재다. 고집이 세고 마음도 좁으며, 의심이 많고 변화를 싫어한다. 솔직히 말하면 나 자신도 그런 성향이 있다고, 극서을 부정하진 않는다. -p9
＊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말하는 것과 그 선택의 진정한 동인이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특정 자신 단체에 기부하거나 특정 정당의 후보에 투표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더 큰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었다. -p17
＊ 성공하려면 대중의 무의식적 마음과 연결되고 가까워져야 한다. -p35
무의식에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비밀 대공개!
우리는 왜 수많은 물건들 앞에서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특정 브랜드를 집어 들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뇌과학과 행동과학이라는 흥미로운 관점에서 파헤치는 책,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을 만났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 대부분이 의식적인 판단보다는 무의식, 마치 익숙한 길을 '자동주행'하듯 뇌 속에 각인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통찰을 제시한다.
30년간 P&G, 펩시코, 맥도날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성공시킨 레슬리 제인 작가는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바로 이 '뇌 속 공간'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 책에서 그 비밀스러운 전략들을 풀어낸다.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은 브랜드를 소비자의 무의식에 확실히 자리 잡게 하는 10가지 강력한 전략을 제시한다. 감성적인 '레이어링'을 통해 브랜드에 감정의 층을 쌓고,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으로 판타지를 자극하며, '익숙함'을 통해 깊은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단순히 유행을 타는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심리와 본능을 파고드는 실용적인 기술들로 가득하다. 책 속 구절에서처럼, 단순한 로고나 광고를 넘어 소비자의 삶 속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순간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것이 '본능적 브랜드 선호'를 만드는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다.
퍼널 모델 등 정해진 틀에 치우친 마케팅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에 뿌리내리는 전략을 제시하는 이 책의 내용들은 마케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진다.
현재 자신의 브랜드나 활동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거나, 고객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싶은 브랜드 전략가, 기획자, 마케터, 그리고 초록작가님처럼 자신을 알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이 책은 분명 강력한 해결책이자 영감을 선사한다.
마케팅에 있어 진짜 혁신은 소비자의 뇌리에 오래도록 긍정적인 인상으로 남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 있다. <뇌를 지배하는 마케팅 법칙>은 지금 마케팅의 길목에서 잠시 멈춰 서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왜'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효과적인 '어떻게'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탁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제품을 '팔리게' 만드는 기술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드는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성공적인 브랜딩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친절하고 실용적인 멘토가 될 도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