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5 웹소설 네이버 지최공, 설렘의 계절이 돌아왔다

기회의 땅, 네이버 지최공. 이번엔 당신 차례일지도!?

by 윤채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설렘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지상최대 공모전(지최공)은 여성향은 안 열릴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나는 속으로 '설마요~' 하고 중얼거렸다.



네이버가 남성향만 밀고, 여성향은 건너뛸 리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네이버 관계자가 아니니까, 그냥 조용히 마음속에서만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역시나.



올가을, 로맨스와 로맨스판타지를 중심으로 한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다시 열린다.




1.png 9월 1일에 상세 모집 요강이 공개된다



지최공은 말 그대로 규모가 '지상 최대'이다. 그만큼 다양한 작가가 출전하고, 작품의 개성도 천차만별이다.



공모전이라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지최공에서 꼭 수상하지 않더라도, 여러 출판사와 플랫폼 담당자들이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눈여겨보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연재만 잘해도 컨택 기회까지 생긴다. (공모전 종료 후 투고를 해도 좋다.)




2.png



복권은, 사야 당첨도 된다.



글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이야기,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아직 미완성이어도 괜찮다. 이번 가을, 단 15화만 써보자. (2024년 기준 분량)



망설이던 당신의 손끝에, 처음의 설렘이 다시 깃들기를 바란다.



덧붙이자면, 혼자 쓰기 막막할 땐 『웹소설 이렇게만 시작해도 됩니다』 한 권으로 출발해도 좋다. 내가 먼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실전 가이드니까.




3.png



단 한 명이라도 덜 고생하고, 즐겁게 글 쓰기를 바라며.



이 가을,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길.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AI가 내게 건넨 말, “당신은 크리에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