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베스트셀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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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이 흔들리지만 우리는 대개 그 모든 감정을 “짜증 나” 한마디로 묶어 버린다. 『감정 호텔』은 그 순간을 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슬픔은 작은 방에서 조용히 속삭이고, 분노는 큰 방에서 마음껏 소리쳐야 한다. 사랑과 기쁨은 호텔을 환하게 비추며, 감사는 묵묵히 곁을 지켜 준다. 감정을 손님처럼 맞아 주는 호텔 지배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작가는 이 은유를 통해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대신 따뜻하게 맞이하고 돌보는 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도 울림이 크다. 나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시작은 감정의 이름을 붙이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다정한 그림과 언어로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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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쉽게 뭉뚱그려 “짜증 나”로만 표현하는 사람
-아이에게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
-분노·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다루고 싶은 사람
-일상에서 작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인식하고 싶은 사람
-마음이 지칠 때 위로와 안내를 그림책에서 얻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