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란 무엇인가? 스윙이란 무엇인가?
재즈란 무엇인가?
“재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에 재즈 거장 루이스 암스트롱이 대답했습니다.
“물어봐야 알 정도라면 말해줘도 절대 모를 거요”.
이처럼 재즈는 다른 음악과는 달리 정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재즈를 명확히 정의 내리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재즈의 중심에는 즉흥이라는 흥이 있다는 사실만은 명확합니다. 재즈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한 시기는 1920년대였습니다. 당시 댄스홀의 배경음악으로 시작된 재즈는 짜이고 정형화된 연주에 실증을 느끼기 시작한 연주자들이 즉흥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망으로 연주하였습니다. 그렇게 점차 즉흥 연주가 정착하여 연주자들이 모여 잼(JAM) 세션이라는 초창기 즉흥연주 밴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비밥, 하드밥, 스윙, 쿨 재즈 등 재즈 내에서 다양한 장르가 생겨나며 재즈의 사조를 이었습니다.
재즈를 명확히 정의 내리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음악을 재즈로 만드는 재즈적인 요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의 소설 『재즈』는 재즈 음악을 통해 미국 흑인의 삶을 묘사하며, 1920년대 뉴욕의 흑인 공동체의 경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는 또한 재즈적인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재즈의 가장 중심에는 즉흥 연주가 있습니다. 즉흥적인 감정의 표출은 재즈를 가장 재즈답게 만듭니다. 재즈 특유의 연주 기법 중 하나인 “call and response”기법은 빅밴드 스윙 재즈 시대에 연주자 간의 조화와 나아가 청중과 연주자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말하건대 재즈는 단순히 음악적 표현이 아닌 결속입니다. 고로 재즈는 ‘음악’이라는 명사로 표현되기보다 ‘음악 하기’라는 동사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적확합니다.
재즈의 위대함, 그 중심에는 여러 재즈 연주자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재즈에 입문하기 위해 처음 접할 재즈 연주자를 찾고 있다면 비밥과 하드밥, 그리고 퓨전 재즈 시대를 전부 거친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를 추천할 것입니다. 그런 마일스 데이비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신은 재즈의 역사를 네 단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루이스 암스트롱(Louis Armstrong). 찰리 파커(Charlie Parker).” 그 밖에도 재즈계의 쇼팽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Bill Evans)와 재즈계의 모차르트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가장 위대한 재즈 피아니스트 델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등의 위대한 연주자들이 있습니다.
스윙이란?
그렇다면 이들이 위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차마 그들이 위대했던 이유를 몇 마디 말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히 한 가지 말하자면 바로 그들의 ‘스윙’이 위대했기 때문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재즈의 핵심은 응당 즉흥연주입니다. 일반적으로 재즈는 헤드(Head)라고 하는 약속된 연주를 한 후 각 악기의 즉흥연주로 이루어진 구성입니다. 스윙은 즉흥연주의 표현입니다. 스윙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기본적 리듬 스타일로서의 스윙이고, 다른 하나는 전자보다 좀 더 거시적인 개념으로 연주자와 연주자 사이에서 만들어져 청자에게까지 전달되는, 그루브라고 하는 일종의 음악적 흐름으로서의 스윙입니다.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스윙’의 의미는 후자의 스윙입니다. 스윙이란, “음악에 참여하는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음악을 경험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연주자들이 즉흥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여 각자의 리듬 세계를 하나의 방향으로 통합해 가는 과정으로, 일종의 ‘그루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음악 저널리스트 요아힘 에른스트 베렌트(Joachim Ernst Berendt)는 스윙이란, 악보로 기보 될 수 없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상태의 호흡이 지속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긴장과 완화의 측면이며, "복층적 리듬과 그것들 사이의 텐션"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스윙은 리듬을 타는 방식이며, 연주자 각자의 리듬이 공존하며 만들어지는 복층적 리듬 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이완이고, 이러한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 연주자들 간의 리듬적인 관계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윙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리듬 표현과 함께 비트(beat)라고 하는, 현재 연주되는 곡에 참여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다 함께 공유하는 규칙적이고 바탕이 되는 리듬이 필요합니다. 연주자들은 이 기본적인 비트를 다양하게 분할하고, 비트를 중심으로 박자를 밀거나 당 기면서 각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리듬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주자들의 박자는 긴장과 갈등을 초래하는데,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순간 연주자와 청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흐름' 즉, 스윙이 생성됩니다.
스윙을 정의 내리는 것은 정말로 지루합니다.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말로 표현하자니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스윙하고 있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증거는 ‘몸짓’입니다. 연주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두드리거나 고개를 끄덕여 박자를 따라간다든지, 몸을 좌우 혹은 앞뒤로 자연스레 움직이게 되는 것이 바로 스윙의 증거입니다. 스윙은 비단 연주자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음악에서 스윙을 경험합니다. 어쩌면 우리 일상 속에 스윙이 스며들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스윙에 관해 완벽히 설명된 것은 아닙니다. 스윙의 고유성과 주관성에 대해 언급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스윙에 대한 감각은 사람들마다 다르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어떤 연주자는 스트레이트하고 균일하게 연주하며 스윙하는가 하면, 어떤 연주자는 매우 느긋하게 연주합니다. 스윙감은 각 사람의 고유하고도 주관적인 감각입니다. 재즈 트럼펫의 거장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느낌을 모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약간의 멜로디나 릭을 배울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과 동일한 사운드를 낼 수는 없다. 특히 느린 블루스에서 그렇다. 느린 블루스는 거의 모방할 수가 없다. 그 안에서는 자신의 목소리, 자신의 울음, 자신의 것을 발견해야 한다… 재즈의 가장 값진 자산은 당신만의 고유한 사운드다”. 이것이 바로 재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연주자는 자신의 스윙을 통해 다른 연주자를 비롯한 청중들을 자신의 음악으로 초대합니다. ‘스윙’은 재즈를 명사가 아닌 동사의 표현으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의식과 무의식의 스윙
연주자들의 즉흥적인 연주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연주와 무의식적인 연주입니다. 의식적인 연주는 음악적 인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주자들은 흔히 ‘릭’이라 일컫는 일종의 연주 프레이즈를 즉흥적인 상황 이전에 미리 준비하여 연주하는 의식적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선대의 훌륭한 연주자들의 릭을 모방하여 연주할 때도 있으며 숙달된 연주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릭을 만들어 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릭은 하나의 기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스윙’이란 고유한 것이어서 누군가를 모방한다고 완벽한 모방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스윙으로 표현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식적인 연주는 우리에게 익숙한 프레이즈를 연주함으로 음악에 남은 특별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며 청중을 연주 속으로 초대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원곡을 재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반면에 재즈는 본질적으로 원곡을 전복하는 성격을 지닙니다. 때문에 아무리 우리에게 익숙한 릭을 연주한다고 해도 고유적 스윙으로 표현되는 연주는 우리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음악의 틀을 깨버리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는 음악에 더욱 스며들게 됩니다.
무의식의 즉흥연주의 단계에서 재즈 연주자들은 즉흥연주 시 이성적인 판단의 과정을 멈추고 자유연상의 단계에 들어가 무의식적 활동을 통해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자신만의 고유한 ‘스윙’이 표출되고, 만약 연주자가 위대한 연주자라면, 그의 스윙은 쉽게 타인을 물들일 것입니다. 얼마나 ‘스윙’하느냐의 문제는 재즈 연주자의 위대함을 결정짓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연주되는 선율은 무심코 남아있는 음악의 잔상일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기억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녹아들어 있던 정보가 무의식적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음악에서의 무의식적인 표현은 정말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정신분석학에서는 인간의 말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의식적 자아의 말과 자아가 아닌 다른 심금 즉, 무의식에서부터 발현하는 말이 있습니다. 무의식은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 자아보다 더 능동적으로 행동하려 하는 낯선 부분입니다. 실제로 연주자들은 연주 내내 의식과 무의식을 왕래하며 스윙합니다. 연주자들은 연주가 끝난 후 자신의 즉흥연주 내용 중 상당 부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며, 심지어 녹음된 자신의 즉흥연주 중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는 낯섦을 느끼기도 합니다. 폴 린즐러는 즉흥연주에서 정신 집중을 통해 정신의 깊은 곳, 즉 무의식에 도달하는 것이 예술로서의 재즈가 갖는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의식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은 무의식을 그의 철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인 ‘지속’을 무의식 개념의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오직 매 순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으로서만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베르그송에게는 지속이 실재하는 것이며, 이는 인간의 의식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모든 기억이 지속에 보존되지만, 의식은 생존에 유용한 기억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합니다. 나머지 기억은 의식에 의해 배척되어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베르그송의 ‘지속’ 개념은 ‘시간이 흐른다’라는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평범한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또한 이 평범한 사실 속에 실은 ‘우리의 과거가 이미 지나가버린 채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항상 지금 이 순간의 새로운 현재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다’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의식이란, 지속에 의해 보존되어 오는 과거의 모든 기억들이, 그들 중에서 오직 유용한 것만을 골라내는 의식의 여과작용에 부딪쳐, 그 대부분의 것들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억제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무의식을 자신의 연주에 담아내는 즉흥연주자들은 비로소 자신의 내면 깊은 세계, 의식으로부터 철저히 여과되어 버린 본질의 세계로 타자를 초대합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함께 스윙하게 됩니다. 연주자의 내면 깊은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또한 우리를 스윙하게 만든다는 것은 재즈가 가지고 있는 위대한 힘입니다. 연주자의 무의식 속에는 아마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 차마 의식적으로 표출되지 못한 진심들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또한 무의식에는 지속의 영향을 통해 형성된 깊은 의미와 지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내면세계로부터 스윙하는 연주자들은 우리를 자신의 세계로 불러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짓으로의 스윙
앞서 스윙의 가장 큰 증거는 몸짓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재즈 연주자들마다 연주하며 보이는 몸짓은 다양합니다. 발을 구르며 박자를 느끼는 연주자와 고개를 흔들며 리듬에 몸을 맡기는 연주자가 있는가 하면, 표정을 찡그리고 입으로 추임새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는 연주 중에 피아노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이 고개를 푹 숙이고 음악과 한 몸이 되는 연주를 자주 보였습니다. 연주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몸짓으로 스윙합니다. 연주자들의 몸짓은 또한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맥퍼슨과 슈베르트(McPherson and Schubert, 2004)에 따르면 관객은 최대 75%에 달하는 과도한 양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체이(Tsay, 2013)는 음악 공연을 판단할 때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의 상대적 역할에 관한 7가지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은 실제로 음악 연주를 판단할 때 주로 시각 정보에 의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청중들은 연주자의 몸짓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때로 연주자의 몸짓을 따라 하게 됩니다. 아마 연주자들의 몸짓은 자신들의 연주와 아주 어울리는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청중들은 연주와 몸짓을 총체적으로 ‘음악’으로 인식하게 되며 그 음악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몸짓을 모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연주자의 몸짓은 음악적 표현이 단순히 선율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닌, 시각적 표현으로 전달되게끔 합니다. 연주자의 즉흥연주가 자신만의 세계에 청중을 초대하는 것이라면 연주자의 몸짓은 그 자체로 자신의 내면적 표현 즉, 스윙인 것입니다. 비단 스윙은 연주자 혼자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중들이 스윙에 참여함으로 비로소 완전한 의미의 스윙인 재즈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스윙할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스윙을 몸소 경험하고 나름의 스윙을 정의 내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스윙은 재즈가 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선물입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입니다. 스윙을 경험한 사람은 재즈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스윙은 단순히 일회적인 음악적 경험이 아닙니다. 스윙은 연주자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경험입니다. 나아가 그의 삶의 지속적인 기억과 경험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나 재즈는 아는 만큼 들리는 음악입니다. 스윙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재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스윙은 소통이자 상호작용입니다. 우리가 더욱 스윙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연주자들 간의 상호작용에서부터 비롯된 음악적 대화일 것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부터 약간의 스윙할 수 있는 팁을 주자면, 드럼 연주자의 흐름에 집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럼 연주자들은 음악의 전반적인 리듬을 주도하며 각 세션들의 스윙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른 세션의 솔로가 연주될 때 드럼 연주자들은 세션의 솔로 연주에 집중하며 솔로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기교를 섞습니다.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 드럼이 솔로를 돋보이게 하는 것을 발견할 때 더할 나위 없는 스윙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직접 공연장에 갈 수 없다면, 재즈를 오디오로 즐기기보다 영상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연장 분위기와 공기는 무의식을 여행하는 연주자에게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연주자의 스윙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더욱 음악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재즈를 잠에 들기 위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특정 장소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듣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음악에는 다양한 기능적 측면이 있습니다만,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재즈가 단순히 특정 목적을 가진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재즈에 참여하는 행위 즉, 스윙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스윙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한 곡씩 취사 선택하여 듣는 것보다 아티스트의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명의 아티스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스윙의 세계에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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