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속은 따뜻해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겨울은 저에게 참 힘든 계절이에요 아침에 따뜻한 이불밖에서 나가기 정말 싫어요
추우면 더 움직여야 하는데 왠지 모르게 더 움직이기 싫은 계절이에요
아침마다 항상 고민한답니다 조금만 더 이불속에 있을까 말까
지금 나가면 허겁지겁 서두르지 않아도 여유있게 지하철을 타러 갈 수 있는데
하지만 알면서도 조금 더 이불 속에 있다가 시계를 보고선 허겁지겁 준비하고 나갑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글을 쓸까 언제 쓸까 고민하다가 미루는일이 다반사에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가 마지막으로 쓴 글을 보면 한참이나 지나있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아침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어요
짧은 글이라도 쓰다보면 매일 매일 조금씩 모이겠죠?~
추운 겨울이니 마음 속에 불을 지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