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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잇퍼센트 Dec 12. 2018

'투자자에게 건네다 12월 편지' 8퍼센트 대출 이야기

의미있는 투자를 하고 계신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며 저의 이야기를 건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8퍼센트 대출을 완납한 34살 이승현입니다.

의미 있는 투자를 하고 계신 8퍼센트 투자자분들께 감사함을 건네고자 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그간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던 학자금 대출이나 보험료 등을 스스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여기저기 나가는 돈이 많아지고, 계획적인 지출 관리를 하지 못한 탓에 생활비가 부족해져서 급한 대로 이용하던 카드사의 단기 카드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액이라 쉽게 생각하고 받았지만, 문제가 해결되는 것보단 만만찮은 금리 부담으로 생활이 더 빠듯해져 힘듦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 대환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로 효율적인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친구의 권유로 8퍼센트 대출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P2P 대출' 서비스가 생소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대출금을 전달한다는 게 의미 있는 금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투자자들께 받은 대출금으로 학자금 대출 완제와 함께 단기카드대출 분할납부를 하였습니다. 자동인출 신청해놓고 매달 납부 확인 문자까지 받으니 저 역시도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또, 대출과 투자과정이 궁금해서 적은 금액으로나마 투자를 해보니 어떤 과정을 통해서 상환과 투자가 이루어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환하는 대출이 누군가의 재테크고, 소중한 돈이라고 생각하니 훨씬 더 상환에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8퍼센트가 단순 플랫폼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게 와 닿았습니다.


완납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재무 계획을 갖고, 작은 것에서부터 신경 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금융 상품에 관한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카드 사용 금액에는 무딘 편이라 요즘은 지출기입장까지 쓰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대출금을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연체 없이 완납하면서 그 의미 있는 투자에 동참하게 되었어요. 


대출과 투자 모두 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냥 대출금을 갚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도 투자자로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돌고 돌아서 돈이라 하는데 삭막한 분위기로 돈을 빌리고, 갚는 느낌보다는 진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연이 담긴 투자와 대출이라 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승현님께 32명의 투자자분이 투자하여 3백만 원의 대출금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승현님은 2018년 10월 25일 날짜로 투자자분들께 모두 완납하셨습니다.



8퍼센트 대출과 투자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투자자에게 건네다]를 통해 계속해서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금융', 8퍼센트의 의미를 전달하겠습니다.


>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금융, 8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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