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슬픔은
내 몸과 마음보다
나이가 많다
나를 넘어선 존재
내 안의 비존재
그건 네가
만든 게 아니다
다만 내가
찾은 것뿐이다
투명한 화이트홀
모든 걸 토해내는
하이얀 어둠
외로움마저
잊게 만드는
어떤 슬픔
희망은, 나 자신과 거리를 둘 때 보이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