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설레는 날들에 대해
사실 난 요즘
이유 없이 설레는 날이 많다
네 안의 빛이
내게 스칠 때면
괜히 웃음이 나고
괜히 마음이 떠오른다
아무 일도 없는데
행복해진다
미소에 살짝 심쿵
한마디 톡에 또 심쿵
너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심쿵
이렇게 저렇게
설렘이 번져가고
말로 다 담지 못한 감정은
그저
황홀하다는 말로 남는다
괜스레
기분이 좋다
오늘의 나는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과 연애 중이다
설렘은 밖에서 오는 게 아니라
준비된 마음 안에서 조용히 시작된다.
요즘 당신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유 없어도 괜찮은
그런 순간이 있다면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