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상규 Oct 13. 2023

베이킹 팝업 '꿈빛 하우스' 당일날

어떻게든 성공시켜!

짜라짜잔

당일날이 되었다.


전 날 새벽 4시 퇴근 후 자고 일어나니 6시? 7시? 다.

죽을거같다. 꿈빛 하우스 만들다가 진짜 천국 갈 뻔...


어찌됐든 나가본다. 떡도 사고, 몇가지 장도 보고 나가본다.


8시에 따뜻한 부동산에 도착했다. 날이 확실히 따뜻해졌따 (더움 에서 시원졌다는 뜻이다.)

베이킹을 도와주는 민경이도 왔다.

회사의 담당자인 주임님도 오시고, 

남은 휘낭시에도 민경씨와 함께 굳는다.



꽤나 깔끔하다.

1개씩 배치하고, 5명의 친구들이 각 자 픽 한, 과자를 전시하고, 포장한다.




그리고 이렇게 전시했다.

1. 쉐어하우스에 대한 설명

2. 과자에 대한 설명

3. 1인가구에 대한 서베이



홍보도하고.

커피볶는 집에게 감사...



이렇게 배치해서, 한 바퀴 돌면 방명록 쓰게 해놨고,




부동산에서 이렇게 팝업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까

없으니 다들 들어오지않지만,

그럼에도 길거리에서 한껏 실력을 뽐내본다.


이빨 털던 실력으로...


결국 완 판 .

세트메뉴 30개씩과 모든 품목을 20개씩 (휘낭시에 2종 , 스콘 , 쿠키 2종) 완 판.


감사합니다.

----


그럼에도 느낀 점.

왜 입장은 공짜인데 대학생들은 들어오지 않을까에 대한 답.

1. 재미있었을까? 재미있는 요소는 무엇이었을까?

2. 겁먹엇을까? 이런문화가 없기 떄문에 겁이 날 수 있었겠다.


그래서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 더 많이 더 빠르게 더 열심히

매거진의 이전글 꿈빛하우스 베이킹팝업 D-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