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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

내가 감정적인가? 아니면 회의감인가?

by 은장이

최근 들어서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아지고 있다.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원인이 불명확하다. 도대체 왜일까? 뭘까? 무엇이 문제일까? 나는 그것을 알고 싶다···.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다. 나는 과연 잘하고 있나? 아니면 나는 못하는데 그저 남 비난하기에만 바빴나? 모르겠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알고 싶다 정말로. 너무 힘들다. 힘들어서 미쳐버릴 것 같다. 나는 왜 존재하는 걸까? 무엇을 위해서?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여기에 글을 올리는 거만으로도 행복하다. 근데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올리 와서 다 놓아지고 싶어지고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냥 모든 것들을 회피하고 싶다. 하지만 안되니까 답답하다. 아 몰라 답답하기만 하고 다 하기가 싫어진다. 모르겠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도, 답답함이라는 굴레 벗어나지 못한 햄스터와 같은 내 모습이 싫다 정말로 그리고 글이 안 써진다. 아무리 쓰고 있어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힘들다. 그냥 모르겠다 하고 던지고 싶다. 그냥 내가 싫은 건가 아니면 슬럼프인지 공허함의 감정인지 모르겠다. 그냥 지친 일상만 반복이다. 하 그냥 나는 무엇을 하는 인간인지도 도저히 모를 때가 많다. 그냥 그저 쓸모없는 사람처럼 보일까 두렵다. 그리고 힘들다 그 시선들이 따가운 시선 너무나 힘들지만 받으라면 받아야지 뭐... 나는 왜 글을 쓸까? 도대체 왜? 무엇 때문일까? 왜일까? 의문형이다. 정말로 너무 힘들다. 근데도 이겨야지 별 수가 있나. 이겨야 한다. 근데 그것도 아프다. 아픈데 해야지 이겨야지 그것도 지금 맞추어야 할 단계일 수도 어렵다 어려워 나는 잘하고 있나 모르겠다 정말로 이것도 나에게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겠지··· 진짜 어렵다. 알 수가 없다. 이 감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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