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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래

세븐틴의 F*ck my life

by 은장이

현재 2025년을 살아가는 청춘, 곧 2030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은 대학을 다니고, 알바를 하고, 직장을 다니거나 혹은 취업 준비를 하면서, 지금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이렇게 말을 하고 싶다.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이건 나한테도 해당이 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을 하다가 한 노래의 가사가 나의 가슴에 박히게 되었다.


" 이제부터 flght for my life

나를 위해 flght for my life

무뎌짐이 익숙한 세상에서

이제 나는 나를 찾고 싶어"

라는 가사 나에게 꽂히면서 이 노래만 주야장천 듣고 있고, 들을 때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과 그 청춘에 속한 나에게 그나마의 위로가 되어준 노래이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어떤 노래이냐면

플레디스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이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10집 FML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F*ck My Life'라는 곡이다.


https://youtu.be/9kpuOoIh3wU?si=sNS5qHip0JSDyeco


뭔가 제목만 들었을 때 가사에도 비속어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 노래를 들으면 그다지 비속어가 나오지 않고 있다.


나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지금의 내가 겪고 있는 상황들이 떠오르고, 가사 하나하나를 보았을 때도 공감이 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다.


가끔은 울고 싶을 때도 있고, 그리고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영영 사라지고 싶을 때도 있다. 그만큼 이 시기가 어쩌면 나한테는 잔인하고 힘든 시기인 것 같다.


그러나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래도 힘이 나고, 매번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음악이라는 힘과 울림, 전하는 메시지가 진짜 크구나.라고 최근에 들어서 더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러니 이 곡만큼 꼭 들었으면 하고, 지금 내가 어느 길로 가야 하고, 내가 하는 선택들이 맞는지 방황하는 이들과 그리고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지 않는 노래라고 생각하여 살포시 추천해 본다.


나도 이 시기를 보내면서, 재미있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지금이 딱 힘든 시기다. 압박들도 너무 힘들고 지겹다. 그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힘들고 지친다. 그럴 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그러니 나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이 시기를 보내는 청춘들도 힘든 시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같이 힘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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