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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우리는 대학을 가고 직장을 가는 것인가?

20대의 진로고민

by 은장이

먼저는 질문을 하겠다. 여러분들은 왜 대학을 갔고, 왜 취업을 하려고 하나요? 나의 미래를 위해서? 아니면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살아가시나요?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 왜? 무엇 때문에, 우리는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지.

인간은 자의든 타의든 간에 나이라는 시간 앞에서, 결국 성장하게 되게 되는데, 인간이 청년이라는 시기로 장성을 했을 때, 비로소 대학이라는 새로운 사회의 공간으로 가게 되고, 혹은 직장이라는 새로운 사회 공간으로 가기가 마련이다. 물론 군대나, 취업준비를 하면서 알바를 하는 다양한 경우들도 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의 생각으로 보았을 때 아까 말한 이 두 가지가 정상적인 루트라고 보이기 마련이다. 나라는 인간도 그러한 루트를 타고 왔으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왜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나요? 그리고 왜 직장을 가지고 가려고 준비하나요? 왜일까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으신가요? 돈이 좋아서, 안정적인 직장을 갖추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20대라는 청춘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찾아볼만한 것들은 많다고 생각은 든다. 그러나 나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냐 따라, 나의 미래들도 그래도 달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비단, 이 시기가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 잘 버터야 성공을 한다. 이렇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각 사람의 특징이 다르니까. 그러니 그것에 대해서는 단정하기에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해보고 싶다? 현재 나의 모습과 어렸을 때의 꿈꾸던 이상향과 같은가? 어렸을 때 꿈은 단순하게 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 저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등등으로 꿀 수 있다고 충분하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우리가 성장하고 나면, 결국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대학도 직장도 그러한 루트로 가지 않을까 한다. 물론 내가 원하는 직업을 이루기 위해서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의 성적으로 가지고 대학을 가고, 후에 취업을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행복하세요? 그냥 보통 사람처럼 사무직을 다니거나, 아니면 교대근무를 하거나 사람들은 '돈'이라는 것을 벌기 위해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최소 고등학교를 나오고, 더 나아가 대학을 나오고 스펙을 쌓기 위한 자격증 공부와 취득, 그리고 직장에 가서 일을 한다. 그렇다면 나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과연 그렇게 살아도 다들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진짜 행복하고 계세요?라는 질문도 같이 묻고 싶다.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정녕 행복하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자신의 하나의 선택으로 인해서 후회할 자신은 없는가? 한 번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내가 왜 대학을 가고, 더 나아가 직장을 가는지에 대하여 사실 나도 경험적으로 적어서 해줄 말은 없지만, 이거만큼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자신이 선택했으면 정녕 내가 후회할지라도 최소한 티는 내지 말고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말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들과 더 나아가 30대분들에게도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었다. 진짜 고생 많고 더 노력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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