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후배가 뇌에 종양이 생겨 매우 힘들었습니다. 의사도 사망선고를 했고 걷기도 어려웠습니다. 종양이 뇌 깊이에 있어 수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후배가 당시 2명의 자녀가 중고생이라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삶에 대한 의지와 감사'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지금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후배 이야기를 다 쓸려면 끝이 없습니다. 후배가 이해해서 간략했습니다. 가끔 만나 점심을 같이 합니다.
미국의 사업가 ‘스탠리 탠’이라는 박사는 돈을 많이 벌어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1976년에 갑자기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머지않아 죽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몇 달 후, 그가 병상에서 일어나 출근했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서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된 것입니까?”라고 물자, 그는 “순간순간마다 감사하고 감사했더니 암세포가 없어졌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은 바로 ‘감사’였습니다.이 이야기는 인터넷에 있어요. 제가 간략했어요.
♥ 감사와 불평불만의 차이
사전을 보면, 감사는 고맙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불평은 마음에 들지 아니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만은 불만족의 줄임말입니다. 불평불만은 습관입니다. 투덜거리는 사람은 늘 푸념을 합니다. 푸념은 마음에 품은 불평을 늘어놓는 것입니다. 불만을 하는 사람은 불평이 자기의 인격이 됩니다. 푸념의 눈을 가지고 있어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불평의 조건으로 보입니다. 푸념의 귀가 있어 감사의 말을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투덜거리는 입을 가지고 있어 입을 열면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옵니다. 문제는 본인만이 푸념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불평불만의 인생으로 살게 합니다.
감사를 습관화하면, 감사가 그 사람의 인격이 되어 저절로 감사의 눈과 귀와 입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보는 것, 듣는 것마다 감사의 조건이 되며, 입을 열면 감사가 터져 나와 한평생을 감사로 살아가며 주변을 감사로 물들게 합니다. 감사가 건행해지는 토대라면 불평불만은 불행해지는 과정입니다. 푸념은 옆 사람에게 전이되고 뼈 깊숙이 스며들며, 계속되면 만성 스트레스를 가져옵니다.
감사하게 되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사람들이 그 사람 곁에 모여듭니다. 푸념이 불행의 뿌리인 것처럼 감사하면 건행지수가 올라갑니다. 불평불만의 단계를 이해하고 감사는 자주 많이 하고, 불평불만은 적게 하면 삶이 축제로 변하게 됩니다.
♥불평불만의 4단계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오는 분노, 연이어 쏟아지는 불평을 다 내려놓고 싶겠지만 그런 일은 결단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몸의 입장에서는 불만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몸도 마음도, 살려고 아우성치고 살려는 신호가 불평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불평불만을 하지 말라고 하면 몸과 마음은 진짜 탈이 납니다. 욕심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한 불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불평불만은 우리 삶에서 어떻게 나타날까요? 네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 무의식적으로 하는 불평불만의 단계
불평불만의 1단계는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먹고 입는 것, 직장과 경제적 상태, 사회나 나라’에 대해 불평을 합니다. 심지어 운전하다가 도로가 막혀도 ‘에이씨’라고 투덜투덜합니다. 날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푸념이 나옵니다. 무의식적인 불평불만은 주위 사람에게 불평이 전이되며 불만이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2단계: 의식적으로 하는 불평불만의 단계
자기가 불평불만을 많이 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한다면, 푸념의 강도는 점점 세어집니다. 신세타령은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이유만을 따지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투덜투덜 불평불만을 하게 됩니다.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만을 하는 사람은 투덜거리는 대로 되며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주변 사람들을 멀어지도록 만듭니다.
3단계: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 불평불만의 단계: 감사의 시작
세 번째 단계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불평불만으로 인한 문제로 고통을 받거나 손해를 본 후에야 의도적으로 푸념을 줄이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단계는 지금까지 투덜거렸던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쓰는 단계입니다. 전에는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주관적으로 극명하게 나누었다면, 이제는 모든 것을 감사한 눈으로 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4단계: 무의식적으로 하지 않는 불평불만의 단계: 감사의 생활화
4단계는 ‘불평불만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하지 않아도 푸념을 하지 않게 됩니다. 불만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지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과 인생을 바꾸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이 불평불만을 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 단계는 아주 사소한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 인생을 축제로 만들어 갑니다.
♥감사치유법, 감사약은 공짜입니다.
미국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치료보다는 감사치유법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환자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감사한 일들을 찾아내게 하고, 감사를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놀랍게도 약물치료보다도 감사치유법이 훨씬 더 효과가 탁월합니다. 감기약보다 더 대단한 효능을 가진 것이 감사약입니다. 감사약은 최고의 항암제이고 해독제이며 방부제입니다. 이런 감사약은 거져입니다. 수시로 공짜인 감사약을 먹어야 합니다. 감사하면 신체에 많은 면역체가 생기고, 감사약을 먹으면 아무리 어려워도 삶이 축제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