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렇게,
또 준비 못한 주말을 맞았다.
주말을 준비할 새 없이 평일은 스쳐간다.
당황하고 방황하는 이틀을 마주한다.
거울 방에 나 홀로.
들어간 문은 있지만 나오는 문은 없는.
사실 문이 없는 게 아니라 문고리가 없는 뿐인걸.
前 미술 칼럼니스트. 現 신문 기자 겸 작가. 낮에는 사건을, 밤에는 우주를 씁니다. 요새는 작업을 기록하는 곳으로 이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