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회사를 다닐 때.
사무실이 카페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크고 둔탁한 책상에 큰 모니터보다는
예쁜 나무 책상에 노트북을 놓고,
잔잔한 음악과 향긋한 커피와 함께 일을 하면
바쁜와중에도 제법 여유가 느껴질 것 같았거든.
그럼 카페처럼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 어떨까 했지만
역시 장소의 문제라기보다는 해야 할 일에 따라 다른 거라 결론지었다.
회사 일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 없으니까.
후암동, 서울.
일러스트레이터 정승빈입니다 :) 평범한 일상과 소소한 여행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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