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신춘문예가 얼마 남지 않아 한동안 블로그에 글이 없을 거예요. 그리고 발표 전까지 구겨진 마음으로 지낼 게 분명합니다. 매번 떨어질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메신저를 보냈어요. 그리고 제 재능을 의심하는 거의 유일한 때 입니다. 하지만 아주 긴 한숨으로 용기를 내고야 맙니다.
이 일기는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읽어 주시는 분들께 보내는 작은 다정함입니다. 너무 걱정은 마셔요. 2026년에는 3개월 마다 내야 하는 문학상들이 제법 있습니다. 내년까지 계획을 세워 두었는데요, 제가 지치지 않고 쓸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그러면 행복해질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