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1일 일요일

by 이매송이

그만 할까… 글로써 벌어 먹고 사는 일이 쉽지 않네… 아직 첫걸음도 떼지 못했는데 이런 생각이 들다니… 예술 이전에 삶이 먼저라고 다들 이야기 하지만 내게는 똑같아… 그냥 오늘은 용기가 나질 않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쉽게 마음을 내 주지 않아… 사람도 문학도… 잘 읽히지 않던 책이 나중에서야 계속 생각이 나서 또 쪽을 열게 하는 것처럼 말이야… 같은 작품을 여러 번 읽으면 그때마다 새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 사람도 그렇지… 그런데 나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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