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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먹는 사람들 (2024.04.10.)

by 황성민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저 사람을 이용 도구로서만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는 사람의 득실관계에 따라 이해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나, 사적으로는 이런 사람들과 친해진다면 자신에게 좋을지는 의문이다.

누군가의 무엇인가를 얻어내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게 과연 진실된 관계를 얻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사람들이 꼭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하다가 결국 말이 앞서는 것 같다. 그리고 과연 진실된 관계는 있을지 의문이긴 하다.

그리고 잘될 때 어색한 사람이 친한 척 하며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쩌면 그런 사람들을 더욱 조심해야 할지도?

꽤나 혼란스러운 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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