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 사이로 써내려간 문장들
더위는 한풀 꺾이고
뜨겁던 태양은 순해졌네.
매미 소리 잠잠해진 자리에
풀벌레 소리가 서서히 스며들고
푸르던 잎은 짙은 초록으로 물들어
샛노란 가을을 마중한다.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여름의 끝자락.
그 끝자락에서
아쉬운 내년의 여름을 기약한다.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학 졸업 후, 21살부터 4년간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