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by 아츠브로

넘어져서 손등이 부러진 적이 있어.

수술할 때 몇 개 못을 박았어.

무척 아팠고

낫는데 오래 걸렸어.

그때의 일 때문에 상처가 생겼어.

이걸 보고 누군가

흉터가 졌네, 하고 말했어.

이걸 보고 다른 사람은

예쁜 무늬가 있네, 하고 말했고

무늬로 봐주는 게 좋았어

나는 상처를 극복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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