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내 마음만 생각했어 너에 대한 내 마음

by 아츠브로

회사에 큰 어항이 있었어.

작은 물고기도 살고 큰 물고기도 살았어.


작은 물고기가 큰 물고기의 공격을 받고

바닥에 힘없이 늘어져 있었어.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기 때문에 사냥하는 것이 아니야

먹이가 충분할 때도 이런 일이 일어나.


나는 작은 물고기에게 이름을 붙였어.

그게 잘못이었어.


큰 물고기에게 이름을 붙일 줄 알았다면

이런 슬픔은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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