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야기

과학사의 두 혁명-진실도 바뀔 수 있나요?

by 아츠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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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 원시 시대 사람들은 땅이 둥글다는 것도 몰랐고

돌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차차 과학적 지식도 늘여갔습니다.

AD 2년쯤 프톨레마이오스는 우주의 여러 현상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는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행성들이 돌고 있으며

다른 별들은 하늘에 그대로 고정되어 있다는

지구 중심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지구중심설이 바로 천동설입니다.

즉 하늘이 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프톨레마이오스가 생각한 태양계입니다.

지구와 태양의 위치가 바뀌어 있습니다.

이 천동설은 16세기까지 종교적 신념과 함께 사람들 가슴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사람들은 신이 인간을 위해 특별히 이 지구라는 것을 만들었고

그런 점에서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은 16세기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할 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17세기까지도 계속 이어져서 지동설을 주장했던

릴레오를 종교재판에 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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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론이 나오기 전 사람들은 창조론을 믿었습니다.

창조론에 따르면 하나님은 6일에 걸쳐서

빛, 물과 하늘, 흙과 식물, 천체, 물고기와 새, 동물, 기는 것, 인간의 순으로

세상을 창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최초의 인간은 아담과 이브이며 아담과 이브 이후

사람들의 생김새는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창조론에서는 주장합니다.

즉 인간은 신에 의해서 완벽하게 창조되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생각은 무척 뿌리가 깊은 것이었기에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하자 사람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20세기까지 학교에서는 창조론을 가르쳤고

20세기를 넘어서면서 학교에서는 진화론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아직도 주장하는 사람들끼리

팽팽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2. 과학사의 두 혁명 - 진실도 바뀔 수 있나요?


거짓이 없는 것을 진실이라 말합니다. 과학에도 진실이 있습니다. 과학에서는 진실 앞에 ‘잠정적’이라는 단어를 자주 붙여 사용합니다. ‘잠정적’이란 ‘임시로’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진실은 진실이되 앞으로는 바뀔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과학자들은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열심히 찾지만 답은 항상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정 불변의 진리라고 믿었던 사실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예가 과학사에 많습니다. 이런 때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고 혁명적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과학사에는 두 가지 커다란 혁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코페르니쿠스 혁명이고 다른 하나는 다윈 혁명입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주장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동설을 믿고 있었습니다. 즉, 지구는 가만히 있고 지구를 중심으로 해와 달이 돌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인간을 위해서 지구를 만들었다고 생각했기에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는 종교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의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한편 다윈은 진화론을 주장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진화론에 대한 그의 생각은 ‘종의 기원’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윈이 살았던 시절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으며 아담과 이브 이후에 인간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완벽하게 인간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께 특별히 선택된 존재이며 모든 동물들의 위에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윈은 인간과 같이 완벽한 생명체가 한 번에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인간을 동물계의 일원으로 생각했고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증거를 찾기 위해 다윈은 평생을 바쳤으며 연구의 결과들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지금도 인간이 창조되었느냐 진화되었느냐의 문제는 논란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 코페르니쿠스(1473-1543) : 지동설을 주장한 폴란드의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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