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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명지
Nov 10. 2024
소묘, (디카시)
너도 꽃,
너도 꽃,
겨울을 향해 피는 꽃
곧
붉게 물들 꽃
그대의 입안에서 웃음으로 환생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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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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