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5월의 체육대회

feat. 작년 교무부장님의 인자한 표정

by 콩테

(몸이 안좋아서 그동안 연재를 못 하다가 다시 조금씩 시작합니다.)


5월 셋째주 금요일.

봄맞이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체육선생님이자 작년 교무부장이었던 선생님은 이번 체육대회도 열심히 움직이고 계셨다.



작년 문서를 보다보면

작년 교무부장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느 시점에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가 보인다.


작년 부장님이름으로 문서를 검색하여 1년동안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3월 시작하기 전에 어떤 문서를 기안하셨는지 체크해서 리스트업을 해 놓고

매 달마다 체크하는데

그 중 60%정도가 체육과 업무였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와...생각보다 업무가 많구나!! 그리고 올해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부장님 얼굴에는

교무업무를 제외한 탓이었는지

평온함과 너그러운 표정의 나날이셨다^^


안그래도 인자한 부장님이셨는데,


체육대회에 급박함이 없이 온화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보았다^^





+내 자랑이지만

내 수업에서 만든 학급 응원 깃발도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하셨다. (뿌듯!!)

이렇게 교과가 다 같이 연계되서 체육대회를 하니 이제야 학교가 잘 돌아가는 거 같다고 하셨고,

개회식에 아이들이 각 반에서 만든 깃발도 한번씩 흔들어보게 해 주셨다.


+ 대본 읽지 않고 매끄러운 사회를 보는 부장님한테 한 수 더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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