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에게 황금기(Golden age)는 언제였을까?
마냥 행복했던 철 모르던 어린 시절? 혈기가 흘러넘치던 청년시절? 직장과 가정에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중년시절?
되돌아보면, 매 순간순간이 Heyday였고 소중한 황금기였지.
그러나, 피어나는 꽃 한 송이를 보며 가슴 설레고, 바람에 지는 꽃 잎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지금의 노년기가 가장 황금기가 아닐까?
산을 넘으면 신비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는 유년의 생각을 지금도 가지고 있고, 오늘도 하늘 가득한 꽃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꿈을 꾼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