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던 날.
어떤 일로 인해 많이 울었을 때, 그 이후로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눕고만 싶어 졌습니다.
하루, 이틀 그러다 말면 괜찮겠지만, 올해 들어 연속적인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잘 해소가 되지 않았는지 이번 일로 크게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우울한 느낌이 들 때면 청소를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데
그 어떤 것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러면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가자격증에 도전 중에 있습니다.
우선 1차가 필기시험이라서 수험서를 한 권 구매해서 열심히 읽고, 외웠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외우기 때문에 기분 나쁜 상황을 더 이상 떠올리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날 지난 지금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공부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고, 이 글을 업로드할 때 시점이면 보름정도 공부를 한 시점일 것 같습니다.
퇴근 이후와 휴일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외우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모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져서 참 좋습니다.
목표가 생기니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무기력함에 지지 말고, 무엇이든 작은 것이라도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