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16] 브랜드의 시작, 제품이 아닌 공감

진심은 강하다.

by 꾸까 박대표

5분 만에 200명의 꽃구독자.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첫 10일은 사업모델만 만들었어요. 그리고 3월 14일. 처음 한 건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든 거였죠. 기억나는 게 있어요. 당시 가로수길 후미진 골목에 '샹떼'라는 노상 포차가 있었어요.


지인을 만나 소주 한 잔을 털기 전에, 하나의 포스팅을 이렇게 올렸어요.


"누군가는 일상의 꽃 문화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당시엔 꽃 사진도 없었어요. 그냥 담백하게 텍스트로만 올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왜 꽃을 시작하는지. 투박하지만, 적어도 읽는 분들이 제 마음과 같은 온도가 될 수 있게 말이죠.


10분 후에는 10명, 30분 후에는 20명... 그리고 샹떼 포차에서 소주 2병을 다 털어놓고 나니 200명이나 팔로워가 늘어있었어요.


꽃 제품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었죠. 하지만 딱 두 개. [브랜드 이름 Kukka]와 [사업에 대한 의지] 그리고 론칭 전날. 팔로워 수는 3,000명이 되어 있었죠.


* 적은 텍스트라도, 꾸까의 흔적을 남기려고 합니다.

* 꾸까 > http://www.kukka.kr '꽃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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