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18] 왜 정기구독이었어요?

첫 도전의 의미

by 꾸까 박대표

저는 사실 정기구독의 아버지예요. 진짜예요. 2011년, 처음 시작했거든요. 미국에서도 첫 시작은 2008년의 Birch Box라는 하버드생들의 화장품 구독 사업이거든요.

2011년, 독일 Rocket Internet이라는 IT 인큐베이터 회사에서 제안이 왔어요. 인터뷰를 보러 갔죠.


'뭐지?' 면접자가 발을 꼬아 책상에 얹혀두고 있었어요. 머리가 반쯤 벗어진 독일인이. 말도 엄청 빠른데, 독일 발음도 있어서 긴장감도 엄청 올라가더라고요.


'부욱!' 갑자기 종이를 찢더라고요. 인터뷰가 끝나갈 즈음에 말이죠. 그러더니 급히 뭘 적어요. 그걸 건네더니 2일 후에 한국에서도 이게 될지 검토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종이엔 'http://Birchbox.com'란 사이트 하나


검토는 무슨. '된다'라고 해야지 뭐


그리고 이틀간 사이트와 한국 화장품 시장을 분석해서 '이 사업 내가 해보겠다'라고 했어요. 그때 처음 만났죠. 'Subscribe Now'


* 적은 텍스트라도, 꾸까의 흔적을 남기려고 합니다.

* 꾸까 > http://www.kukka.kr '꽃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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