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7 02:58
어제 점심 상담가 M을 만났다. 심리학과 정신 분석에 관심 있다는 그는 내 세계를 첫눈에 간파했다. 신기하고 부끄러웠다. 기쁘고 재밌었다. 근 5년 중 손꼽는 대화였다. 아래는 그와 상담하고 난 후기.
02:38 이해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
02:42 돌아보니 늘 이야기와 함께였다. 시험 기간에는 드라마, 방학에는 예능. 사회화 과정이었다.
02:56 대화는 중요하다. 트라우마를 꺼내 보이는 용기와 그것을 보듬어주는 다정이 만나야 한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