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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디카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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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 상 Jul 18. 2024

돌아올 수 없는 여행

일방통행

먼 길 떠나는 사람들

불러도 대답 없고

화살표 무시한 일방통행


떠남이 만남이지만

오는 사람 없이 가는 사람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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