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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지만 따뜻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by 라바래빗

"차갑지만 따뜻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기본적으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기에 꼭 따뜻함이 느껴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하디 흔한 무인매장을 차별화하는 요소라고 판단된다. 여력이 된다면 여러 사람이 다시금 찾고 싶어 하는 매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무인매장들을 돌다 보면 "포스트잇" 혹은 "화이트보드"를 발견할 수 있다. 필요 물품들을 요청받기 위한 일종의 소통 창구이다. 무인매장은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공간이다. 그렇다 보니 과거 문방구 시절 같은 소통을 하긴 어렵다.


하여 별도의 소통창구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 한다.

어느 특정 물품 입고를 요청받으면, 이를 구해다 주고 끝낼 수도 있다. 물론 여기까지만 해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만족감을 얻는다.


우연찮게도 나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았다. 가게 청소하는 게 귀찮아서 포스트잇에 재미있는 답글을 달았다. 이에 사람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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