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애틀랜타 관광

미국 1차 유학

by 허지현

멤피스에서 뉴욕까지 관광을 로드 트립 관광을 하며 이동하던 때,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 도시에 멈춰 관광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도시의 대표 관광지 몇 곳이 있었는데, 우리는 아래 3곳을 방문했다.


코카콜라 박물관


말 그대로 코카콜라의 박물관이다. 코카콜라의 역사 및 재밌는 사실, 새로운 음료 시음 등을 할 수 있는 신선한 곳이었다. 내부 인테리어가 온통 쨍한 빨간색이라 신기했던 기분이 난다. 물론 세세한 것은 다 잊어버렸지만 대략적인 것들은 기억난다. 한글 광고 포스터와 2차 대전 당시 코카콜라를 몰래 반입한 병사가 장기간 이를 보관하다 전우들과 나눠마신 이야기, 음료 시음 센터, 코카콜라 테마의 오토바이 등이 기억난다. 우리 가족은 기념품으로 다른 디자인의 코카콜라 야구공 2개, 자신이 직접 고를 수 있는 프린팅의 코카콜라 병음료를 구매했었다. 특히 이 병음료가 기억에 남는데, 납작한 프린팅을 고르면 점원이 계산하면서 이를 원기둥 형태로 만들고 안에 병음료를 넣어 열처리를 해서 병에 프린팅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너무 기발하고 신기했었다.


애틀란타 수족관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부터 한동안 애틀란타 수족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었다. 특히 우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엄청 새롭고 깔끔했었다.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았지만, 아쉽게도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다.


북극곰을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정작 북극곰은 수족관에 전시된 적이 없고, 동물원에 있었다고 한다. 둘 다 방문을 했던 것인지 미묘하게 기억이 흐릿하다.


CNN


사실 CNN은 우리가 방문했을 때 스튜디오 관람이 당일 폐장하는 시간이어서 로비만 구경했었다. 뭐든지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아쿠아리움보다 CNN 로비가 더 기억나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야속하다. 로비에 카툰 네트워크 전시물이 있던 것도 기억난다. 당시 영어 공부를 시킨다고 어머니께서 가끔 CNN을 틀어서 강제로 듣게 하시곤 했는데, 그래서 기억하는 걸 지도 모르겠다.


U.S. Space & Rocket Center


우주에 대한 항공 전시가 주로 있었으며,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주비행사 아이스크림이다. 나중에 커서 보니 이 아이스크림은 실제 우주에서는 먹을 수 없는 가짜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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