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아이팟

2차 미국유학

by 허지현

이때 즈음 아이팟 터치 4세대와 나노 6세대가 출시되었을 것이다. 애플 스토어에 갔을 때, 두 기기 모두 전시되어 있었다. 애플 스토어에서 그걸 처음 직접 구경했는데, 그렇게 작은 기기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가격대는 애초에 가질 수 있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만큼이었다. 크기는 작았지만 디자인이 유니크하게 느껴졌었다.


같이 살던 HC는 아이팟 터치를 구매해서 사용했었고 나도 그걸 가끔 빌려서 같이 가지고 놀곤 했다. 두들 점프, 프루트 닌자, 앵그리 버즈 같은 게임들을 해봤던 기억이 난다. 그전까지는 거의 컴퓨터로만 게임을 하다가,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면서 게임을 깔고 직접 조작하는 방식 자체가 꽤 새로운 경험으로 느껴졌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06-04 영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