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야자 후 귀가

고등학교

by 허지현

정독반에 다닐 때는, 야간 자습이 끝나면 집이 워낙 멀어서 지하철을 타기보다는 아빠나 엄마가 차로 데리러 와 주셨다. 그래서 보통 자차로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 부모님이 싸 오신 과일이나 다른 주전부리 간식을 차 안에서 먹곤 했다. 내부순환로를 타고, 우리는 그렇게 밤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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