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39
새벽녘 갑자기 찾아온 통증
원인은 알 수 없다.
잠에서 깨게 만들었고
잠을 들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왼쪽 다리에서 느끼는 통증
찌릿한 느낌인지
어떤 통증인지도 몰라
더 답답해지고 짜증만 난다
내 몸 안의 작은 통증조차도
내가 알 수 없는데
어떻게 남의 아픔들을
그리 쉽게 얘기할 수 있을까
아서라 남의 일에 간섭 말고
내 할 일이나 하자
내 일이나 똑바로 하자
그래야 모든 게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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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