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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꿈의 실현에 책임져라

꿈, 현실에서의 책임감

by 시절청춘

살아오면서 꿈과 이상이 없었던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 어린 시절, 남자아이들의 꿈은 대개 대통령이나 선생님, 과학자 같은 유명인이거나 주변에서 인정받는 직업이었다.


내 꿈 역시 그러했다. 특히 국어 선생님.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당시에는 시를 읽어주는 국어 선생님의 낭만에 푹 빠져 마냥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나는 국어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오히려 게으름의 상징이라는 수학 쪽을 더 잘했으니, 한마디로 진득하게 앉아서 하는 공부를 좋아했던 셈이다.


요즘은 꿈이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유튜버, 크리에이터처럼 실생활과 밀접한 쪽으로 많이 변화되었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내 아들이 가수를 꿈꾸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꿈의 실현에 책임을 지는 것이 어떠한가.
당신의 꿈 이상으로 당신 자신인 것도 없다.
꿈의 실현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온 힘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다.

<니체의 말 (p.68)>



오늘 니체의 말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지라고 했다.


맞는 말인 것 같다.


꿈이라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 발짝씩 다가가는 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꿈을 응원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꿈을 찾아 도전하고 있다.


어린 시절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이제 현실로 옮겨가는 중이다.


당시에는 국어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던 꿈이 사실은 글쓰기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은 상당한 고통과 아픔을 동반할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 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생활 문제, 즉 금전적인 문제일 것이다.


이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어야만,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다.


가장 미련한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한다는 명목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바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동은 꿈을 위한 발걸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나는 아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이런 말들을 해주었다.


"남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꿈을 꾸는 것이 아니고,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성인이라면 자신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 주변에서 머물고 있는 것은 좋으나, 현실적인 문제부터 생각하고 차근차근 계획성 있게 다가가라"는 것을 항상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 어떤 것이고, 어떤 일을 가장 잘하는 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혼동하면 안 되는 것이다.


물론 잘하면서 좋아한다면야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잘못된 꿈을 꾸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어떤 책임을 다하고 계신가요?



진정한 꿈의 실현은 책임감 있는 발걸음으로 현실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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