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심

by 뚜르뚜르라이프

새해라는 단어는 왠지 특별함이 묻어 있는 것 같다.

왠지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잘될 것 같고 사람을 설레고 들뜨게 하는 것 같다.

많은 덕담 오가고 그 덕담 속에 내 꿈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저 하루가 지나간 것뿐인데 말이다.

거창한 계획이나 장대한 소망은 없다.

그저 소박하게 삶의 굴레에서 별 탈 없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올해의 소망이 아닌가 싶다.

우리 가족 아프지 말고 일상을 살고 내 일 또한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그저 소박하게 일상을 살며 생각한 일들을 공유하고 그 자취를 남겨보는 일이 나에게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초심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항상 자극을 주는 것 같다.

연말이 다가오고 바빠진 일과 모임이 나의 일상을 조금씩 흔들어 놓았다. 매일 글을 써보자, 매일 필사를 해보자, 매일 메모장을 채워보자.

하지만 하나둘 미루다 보니 어느덧 글 하나 올리는 것이 이렇게 힘이 들 줄은 몰랐다. 물론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아니기에 뭐라 할 사람도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근육 단련을 게을리하지 말자. 나 자신에게 주의를 주며 올해는 차근차근 내가 느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아마도 쉽지는 않겠지만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보고 느끼고 말하는 나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어느덧 오십하고 반이 다가온다......

뭐 숫자일 뿐이다. 하지만 그 숫자의 무게에 맞는 나를 만들고 싶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가슴에 담으면 어쩌면 너무 식상하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시작이라 생각으로 올 한 해 느끼며 달려볼까 한다.

그리고 나의 글을 좋아해 주는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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