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망설임 속에 흘려보낸다.
더 좋은 때가 있을 거라 믿으며,
조금 더 준비되면 괜찮을 거라 위로하며,
머뭇거리는 사이 계절이 바뀌고, 마음도 바뀌어 간다.
하지만 혹시 지금 이 순간이 풍화설월이라면?
찬란하게 피어나지만 손에 닿기 전에 사라지는,
뒤늦게 깨닫고 붙잡으려 해도 이미 흩어져 버린 순간이라면?
그러니 너무 오래 망설이지 말자.
길가에 핀 꽃이 예쁘면 멈춰 서서 바라보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용기 내어 연락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한 걸음 내디뎌 보자.
인생은 생각보다 짧고,
우리가 가진 시간은 언제나 지금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