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악여행 6_베를린 안녕

알렉산더 플라츠, 삼위일제 교회에서 교민들의 눈물...

by 별피디



베를린에서는 마지막 공연이 있는 날이다.

삼위일체 교회에서의 공연 준비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홀로아리랑을 해금으로 연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초보 연주자의 모험? 같은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끝까지 대한민국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욕심도 서서히 자리잡았다.


삼위일체 교회를 베를린 독일 현지 주민들과 우리 교민들이 꽉 채워 주셨다.

나의 홀로 아리랑 연주는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성공^^


날씨가 생각보다 더웠다. 알렌산더 플라츠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방송센터 근처에 맛집들이 많다. 특히 거리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들이 맛있다.

독일은 유명한 음식보다 소시지나 햄, 빵이 맛있다.

그런데 의외로 케밥이 합리적 가격에 양도 많고 맛있다는 사실!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독일에선 외식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개인으로 여행을 한다면, 비용이 들어도 외식을 고집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나!! 하지만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싸다.

합창단은 아침식사는 숙소에서, 점심은 간단한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저녁 정도는 중국음식점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상상초월 외식값이 들었다.

반면 마켓에서 파는 식재료는 정말 저렴하다. 과일도 육류도 유제품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놀라울 정도로 외식물가는 비싸다는 사실!!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밤은 고기파티 였다. 오전에 장을 봐둔 쇠고기, 그리고 돼지 오겹살 파티.

야채를 다듬고, 밥과 국을 준비하고, 한국서 공수한 고추장, 된장, 그리고 어렵게 담근 깍두기 김치...

그리고 독일에서 가장 값싸게 구할 수 있는 와인,


피곤한 하루 였지만 베를린 에서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단원들이 서로가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무리 했다.



공연실황

https://youtu.be/zNYHza6M-dM?si=JPQMv1zcAzQjVLFd

*독일연주 프로그램 1. 아침이슬 2. 임을 위한 행진곡 3. 그 쇳물 쓰지마라 4. 목숨은 지켜야 한다 5. 우리 승리하리라 6. 봄날이 온다 7. 백두에서 한라 8. 착한 전쟁은 없다 9. 홀로 아리랑 *앵콜 - 무조건


https://youtu.be/o6-d3CXFojs?si=IVTWiUWCOaJVc1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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