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을 위하여 Feb 18. 2023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선순환

행복은 순환이 되어야 한다.

이혼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소원이다. 인간이라면 행복을 거절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누어야 행복이란 것을 얻거나 경험할 수 있다.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내 것을 나누지 않는다면 행복은 내게 오지 않는다.


나는 작년 책을 선물 받게 되었다. 그 책으로 하여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다. 그분이 이해인 수녀님이다. 내게 책을 선물한 분께 직접 사인받은 책을 드리고 싶었다. 책을 구매하여 수녀님의 친필 사인본과 선물로 받은 여러 가지 기념품을 그분께 드렸다. 나의 앞에서 사인된 책을 보더니 흥분을 까라 앉힐 수 없는 게 눈에 보였다. 그분은 수녀님 팬이었다. 나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같은 책을 두 명에게 선물하였는데 그중 한 권을 내게 준 것이라고 한다.


내가 다시 선물한 이해인 수녀님의 사인본과 부수적인 작품도 좋았지만 수녀님께 받은 행복을 그분께 몇 배 이상의 행복으로 전달된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행복을 나누면 몇 배 이상의 가치가 되어 내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받는 이의 행복 만족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며 그것을 주는 나 스스로도 행복함이 엄청 상승한다.


행복은 가만히 오는 운이 아닌 내가 가진 것을 요리하여 상대에게 나눈다면 따뜻한 감정과 좋은 것으로 내게 다시 돌아온다. 이것이 참다운 행복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후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