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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Dec 11. 2021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새로운 것의 시작

글쓰기의 매력

나는 지금 새로운 것에 도전을 시작하였다. 그것이 글쓰기인데 처음이라 잘 되는 것은 없지만 지금 그 선을 그었다. 책이란 것도 이혼 후 보게 된 것도 있지만 사람이 절벽에 가까이 가게 되어 간절함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바꾸어 놓을 수도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작년 코로나 때부터 블로그의 시작으로 나의 책을 사서 3번 본 후 늘 독후감 쓰듯 느낀 점을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하여 나의 자기 계발 관련 어떤 것을 하게 되면 블로그에 쓰기 시작하여 그 뒤 나의 이혼 이야기를 블로그에는 오픈될까 싶어서 브런치에 이혼 이야기를 편하게 쓰게 되었다.


작년부터 인스타도 비슷하게 시작하였지만 이혼글은 도저히 쓸 용기가 없었다. 회사에서 아직은 내가 이혼한 것을 나 스스로 말한 것이 아니기에 그냥 독서한 내용으로 글을 주고받으며 그렇게 1년 이상을 하게 되었는데 책을 발간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보이기에 나는 참 신기하였다. 나도 나의 책을 발간하고 싶은 것이 꿈이기에 그래서 그분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된 것이 어느 날 퇴근 후 집에서 조금씩 글을 쓰게 되었다.


글쓰기 기초도 모르고 장르도 정하지는 않았지만 쓰기라도 하세요라는 말에 나는 퇴근 후나 요리학원 마친 후에도 책상에 앉은 후 쓰기 시작하였는데 허리 디스크까지 재발되어 참 고생은 많이 했다. 그렇게 쓰다 보니 어느 날 이 정도 분량이라면 되지 않을까 하여 다른 분께 부탁하여 몇 군데 원고를 보내었다.


얼마나 궁금한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 뒤 메일을 보니 두 곳에서 답변을 받았는데 수정을 하면 괜찮겠다는 답을 받았을 때 그 순간 나의 심장은 터지는 줄 알았다. 어디에 막 소리 지르고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기초도 없고 방법도 엉망인 나의 글이 빵점이 아니고 50점이라도 받았다는 것에 나는 놀랍기도 하다. 이혼이 많은 세상에 이혼글도 많을 텐데 나의 글이 괜찮을까 생각은 해 보았는데 내가 이혼과 함께 삶이 너무 밑바닥과 그리고 지금은 성공의 자리까지 올라가서 그런지 모르지만 글의 주된 내용은 나의 마음가짐이 바르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지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용기 내어 수정을 위한 다른 분께 글을 보여 들이고 글쓰기 기초 및 수정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런데 다시 쓴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이제부터 시작이 기구나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였다.


나는 이제 본격 적으로 나의 글을 만들기 위해 펜을 들었다. 세상에 나오는 그날을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을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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