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나의 미소
얼굴에 진정한 미소 만들기
이혼의 상처로 하여 얼굴에 미소를 만드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한 달 아니면 1년, 10년 어쩌면 영원히 못 만들 수도 있겠지라는 생각도 해 본다.
환경으로 인하여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중 이혼은 스트레스 지수중 2번째로 높다. 그만큼 이혼을 어떻게 하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시간으로 하여 나의 미소는 만들어진다. 이혼 초기에는 나 역시 남들 눈에 웃지 않는 가식적인 미소로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책으로 통해 9년 동안 워크홀릭으로 일에만 몰입하여 시간을 흘려보냈기에 그 사이 나의 미소는 조금씩 회복되어 갔다. 아직까지 현 회사에서는 이혼한 것을 말하지도 않았다.
이혼으로 하여 나의 상처는 중간중간 다른 사건으로 눈물도 만들어 낼 정도이니 사람이 혼자되었을 때 찾아오는 여러 가지 나의 마음을 온갖 고민이나 갈등으로 힘들게 한다. 어쩌면 과거 속에 갇혀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는데 당사자인 나는 내 자리로 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 그동안 일과 독서로 마음을 다지며 현실에 많은 적용을 하며 코로나로 하여 나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어느 누가 보아도 얼굴이 편안해 보이며 욕심이 없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 책에서 말하듯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라 그것이 명상, 글쓰기 등이며 현실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기업을 보다 더 좋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이런 생활을 수년 하면서 결과로 하여 다시 돌아오는 그 감사는 나의 미소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현재 나 스스로가 상대를 위해 무언가 시작할 때 나의 머리와 마음속에는 행복이라는 미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에 그 사람들의 입에서 하여 나의 귀나 눈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몇 배의 행복한 미소를 받는다.
현재 나의 미소는 상대를 위해 살 수 있으며 욕심을 버리고 삶에서 조금 손해를 보듯 사는 것이 진정한 미소를 만들기에는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