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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을 위하여 Jun 25. 2022

이혼의 시작과 홀로서기 나의 소원

노후 카페를 하고 싶은 게 꿈이다.

카페를 참 좋아하는 나는 여러 곳을 자주 가는 편이다. 남자이지만 술은 먹을 자리만 먹는 편이고 담배를 하지 않으며 음악을 좋아한다. 그래서 카페란 공간을 자주 이용한다.


카페를 여러 곳을 보며 내부 인테리어나 뷰를 보는 편인데 왜 그러냐면 나도 노후 카페를 하고 싶은 게 소원이다. 제일 하고 싶은 카페는 오래된 한옥 고택을 살짝 개조하여 나만의 하루 글 카페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시간이 흐르니 인간은 자연을 찾아다니는 것 같다. 그래서 대자연이란 말이 있는 것일까?


마음이 좀 그런 날에는 좋은 카페 가서 그냥 멍하니 보고 있는 것이 내겐 참 좋다.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시골 같은 장소에 한옥 카페를 하면서 발생되는 이익금은 기부할 생각이다. 노후 내 혼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밥만 먹을 정도의 연금은 마련해 두었기에 돈에 대해 구속이나 필요성을 버린 지가 오래되었다.


나의 삶의 목적은 나눔이다. 카페를 하며 강의 다니며 책도 쓸 것이고 커피 향을 맡으며 마지막 삶을 살고 싶고 돈이 아닌 상대의 행복을 위한 최종 보금자리이자 나의 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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